<보도자료>

3월29일 2차 당대회서 당명개정논의, 당대표 선출키로

당원 직선으로 ‘전국위원회’ 구성…평당원 참여 넓히는 ‘대의원 추첨제’ 도입

진보신당이 현행 공동대표 체제를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키로 최종 결정했다.

진보신당은 오늘 1일 용산구민회관에서 대의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창당의 시작을 알리는 1차 정기당대회를 열고 임기 2년의 대표 1인과 부대표 4인을 두는 지도부 체제를 확정했다. 특히 신임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주요당직자 임명권한을 부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진보신당은 3월 7일까지 대표단 후보자등록과 22일까지 전국순회 선거운동을 거쳐 23일부터 27일까지 당원 직접투표로 새 대표단을 선출한다. 개표는 29일 열리는 2차 당대회에서 할 예정이다.

또한 관심을 모았던 당명개정 문제 역시 3월 29일 2차 당대회에서 당명개정 여부부터 재논의키로 결정했다. 이밖에 당원 직선으로 150명의 ‘전국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평당원의 참여를 유도키 위한 ‘대의원 10% 추첨제’도 새로 도입됐다.

노회찬 상임대표는 “진보신당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며, 당대회가 한국 진보정치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비록 이명박 정권이 부자감세, 용산참사까지 엽기적 수준의 폭주를 계속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에 대항해 새로운 힘을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오늘 1차 당대회와 2차 당대회 과정을 통해 진보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구체적 전략과 실천의지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1차 당대회에서는 오는 3월 16일 진보신당 창당 1주년을 앞두고 진보정당운동의 지난 10년을 뒤돌아보는 <진보정치 10년의 성찰과 전망> 보고서가 승인됐으며, 노회찬 X파일 무죄 입증 특별결의문이 채택됐다.

이에 앞서 이번 4.29 재보선에서 전주덕진 후보로 출마하는 염경석 전북도당위원장의 특별 결의와 용산참사 희생자 윤용헌님의 유가족 유영숙님의 연대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염경석 후보는 “이번 재보선은 전국에선 반한나라당으로, 호남에선 비민주당으로 단결해야 하는 선거”라면서 “전주덕진에서 반드시 진보신당의 소중한 씨앗을 뿌리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용산참사 유가족 유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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